고난과 죽음의 의미

주보날짜: March 28, 2021
목회자 성명:  이기봉 전도사

성도여러분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에 사람들이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 당하셨기 때문에 다음 주간을 고난주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을 앞두고 고난과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시편 84:6에 보면 우리의 인생을 눈물골짜기라고 표현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인생은 ‘응아’하고 태어났다가 ‘아이고 아이고’하는 가족들의 울음 속에서 죽기까지 수많은 눈물과 고난을 겪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왜 인생은 고난을 겪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고난은 인생이 범한 죄값입니다.

*고난은 인격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고난은 면류관에 동참하는 보증수표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케 되는 것입니다.

둘째, 죽음의 의미입니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결론입니다. 우리 인생은 죽고 장사지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일까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로마서 6:23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죽음이 이 세상에 왔습니다. 선악과를 따먹는다는 것과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과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는 불신의 죄입니다.

*적극적인 의미에서는 ‘천국가는 열차’입니다. 인생은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기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가 주님과 함께 부활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정과 욕심을 옛사람의 모든 구습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고 저와 여러분들의 미래에 있게 될 생명의 부활에 다 참예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