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과 선교적 사명
주보날짜: March 12, 2023
목회자 성명: 이기봉 전도사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생각하면서 사순절을 기도하며 금식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천년 전 부활의 아침은 상당한 흥분과 부산한 움직임이 있었던 아침이었습니다. 동이 트기가 바쁘게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너희는 무서워 말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고 위로하며 부활하신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네가지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셨습니다. 죽음은 이 방에서 저 방으로 건너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육신이 마지막 호흡을 거두는 그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저 넓은 영원한 세계를 향해 달려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죄의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주님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의 죄성과 적의 세력의 지배를 받지만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가슴 속에 모신 사람은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아 죄의 세력을 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죄를 꺾을 수 있는 것은 부활의 능력입니다.
셋째: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주님과 같이 영원히 살게 될 소망이 우리에게 있게 된 것입니다.
넷째: 부활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능력은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입니다. 이 부활의 능력이 우리에게 있기에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할 일이 있습니다. 가서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삶의 현장에서, 중남미에서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게 하여주옵소서라고 간구하십시요. 그리서 부활을 증거했던 여인들과 제자들처럼 우리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