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에게 배움
주보날짜: August 28, 2021
목회자 성명: 김창욱 전도사
어떤 곳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물고 또 이로 인한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다른 곳에서는 많은 비로 인한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고, 변이 바이러스, 지진, 탈레반의 재집권과 자살테러 등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합니다. 테슬라는 인간모형 로봇을 만들겠다고 하고, AI는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하는 것 같고… 세상 일로 마음이 혼란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어? 성경에 이런 내용이 있었네 ^^ , 성경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약은 18시간, 구약은 3배인 54시간, 즉 72시간을 투자하면 성경일독이 가능합니다. 초대교회의 김익두 목사님은 예수 믿고 1년동안 성경을 100번 읽었고, 소록도 한 분은 한센병으로 지각이 마비되어 점자마저 읽지 못하자, 성경을 모두 외웠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가족이 늘었습니다. 엄마 잃은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조카들을 통해 저희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기 고양이가 시간이 조금 지나자 방문을 열려고 하고, 마침내 문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열게 되었을까? 주인의 행동을 자세히 지켜본 후 문고리까지 뛰어 올라서 문고리를 돌려버립니다.
아! 그렇지 주님이 어떻게 하시는가를 봐야지! 성경에서 주인공인 예수님을 만나면(요 5:39), 혼란스런 삶 가운데 질서의 문이 열립니다. 한권의 책에 불과하지만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보게 되면 생명의 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