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유일성

주보날짜: August 14, 2021
목회자 성명:  최규성 목사

과거 LG전자에 조성진이라는 전 부회장이 계셨습니다. 그 사람의 닉네임이 세탁기 명장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성진 부사장은 “세탁기만큼은 일본에게 질수 없다” 이게 그분의 구호였답니다. 그런 일념으로 39년 동안 세탁기 개발에 온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 결과 일본에 의지했던 전자동 세탁기를 100퍼센트 국산화 하는데 성공한 최고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세계 최초로 이 사람이 “스팀트롬”이라는 기술을 개발을 합니다. 그렇게 세탁기 부분에서 60억달러 매출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는 39년동안 세탁기라는 한 우물을 팠고, 결국 세탁기부분에서 만큼은 세계에서 그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유일성을 갖는 사람이 되었다는 겁니다.

성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적 유일성을 갖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성경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영적 거장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는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사무엘, 다윗..

가만히 살펴보면 이들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은 것은 영적 유일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그들을 그 자리에 올려놓거나, 뒷배경이 그들을 그 자리에 올려놓거나 돈이 그들을 승리하게 만든건 아니었습니다.

실력을, 물질을, 사람을 뛰어넘는 영적 유일성이 그들에게 있었던 것이죠.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과 같이 영적 유일성을 갖고 세상 가운데 승리하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마이아미 한인장로교회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