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항생제, 하나님의 말씀
주보날짜: January 8, 2023
목회자 성명: 김창욱 전도사
새해 2023년 회복을 소망하며 첫주는 새벽기도에 집중하고자, 저녁식사와 잠자리도 평소보다 이른 시간으로 조정하며 참석했었는데, 하루는 예배 시작하는데, 어머니가 응급실을 가야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병원에서 항생제를 계속해서 투약하는 것을 봅니다. 몸과 같이 사람의 영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단이 주는 죄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들어와서 삶을 망가뜨리는 것을 봅니다. 노아 홍수의 때처럼 세상에 빠져서 쾌락을 추구하며 살게 하고, ‘두려움’으로 사람을 사로잡고, 하나님 대신 돈을 통해 안정감을 누리게 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을 집어넣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안타까운 삶.
‘생명’을 빼앗아가는 죄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항생제는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지만, 그분은 본연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이 항생제는 우리에게 평안과 소망과 사랑을 줍니다. 제가 응급실로 향할 때, 가족중 또 다른 한명은 하나님이 주신 평안함 가운데 새벽 예배 자리로 향하게 하신것처럼.
희년을 지나 맞이하는 첫해,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기대합니다. 당회원들이 기초 제자훈련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1월 26일 목요일부터 3일간 요한계시록 세미나 등 말씀이신 예수님을 사모하며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될 우리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죄를 이기는 항생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