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눈물”

날짜: March 27th, 2022
목회자 성명:  김창욱 전도사

전염병이 전 세계에 퍼져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을 처음 겪게 되고, 최근 일본에 이어 대만의 지진도 있었고, 세상 한편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6.25전쟁을 겪은 우리나라, 우크라이나 전쟁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습니다. 뉴스를 볼 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10배 이상의 군사력을 가진 러시아이기에 우크라이나 수도가 3일이면 점령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으로 그 10배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점령당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니 군인은 물론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죽음등 피해자가 늘어나는 슬픈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사람들에 의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세계2차 대전 이후 가장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한편에서는 지난 1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보다 더 많은 러시아 군인 사상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푸틴이 성경말씀을 인용해 전쟁을 합리화하는 것을 볼 때 사탄이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을 공격했던 광야의 영적 싸음이 생각납니다. 핵무기 사용 가능성과 3차 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간증도 듣게 됩니다. 우크라이나에 있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도 보게 됩니다. 선교사님들이 그 땅 가운데서 섬기시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6.25 전쟁으로 인한 한국의 아픔과 상처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의 눈물을 닦아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