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
주보날짜: May 1, 2021
목회자 성명: 채수희 전도사
우연히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라는 따끈따끈한 새찬양곡이 나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요게벳의 작곡가 염평안님과 조찬미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기도처럼 가슴을 적신 곡이였습니다.아래는 이 곡이 만들어진 염평안님의 간증과 가사가 실려 있습니다. 부모된 우리의 기도와 자녀들을 위한 노력이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에 있는지 어린이 주일을 맞아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경으로 아들 키우기라는 책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고 ‘요게벳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책의 저자이신 최에스더 사모님의 책을 몇권 더 읽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많은 깨달음과 위로, 지혜를 얻었습니다. 이 노래는 최에스더 사모님이 쓰신 ‘성경으로 키우는 엄마’ 에필로그의 글을 인용해서 만든 노래입니다. 요게벳의 노래가 아이들이 태어날 때 제가 절절하게 고백했던 노래라면, 이 노래는 십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지금의 저와 제 아내에게 필요한 그래서 더욱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염평안님의 글 중)
1. 어느 날 주님 내게 물으셨지
내가 무엇해주길 원하느냐
온 우주의 하나님 나를 찾아와
내게 던지신 그 물음 앞에
솔로몬처럼 답하고 싶었지
하지만 뭐라 말해야 할지 몰랐어
난 그저 엄마일 뿐 아이의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걸어가는 듯 했어
늘 나에게 묻곤 했지
이제서야 떠오른 답 하나
무릎을 꿇고 눈물을 닦고
떨리는 가슴 안고 이렇게 대답할래
이 아이들을 만나 주세요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복음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원해요
이 아이들을 만나 주세요.
2.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건 무언지
놓치고 사는 인생이 되길 싫어서
많이 고민했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욕심 많고 미련한 나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