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성육신”
김창욱 전도사
이번 주 목요일에 마침내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월드컵은 올림픽과 함께 지구촌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림픽은 도시가 개최하는 반면, 월드컵은 국가가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북중미 3개국이 개최하는 최초 월드컵입니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를 시작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계속해서 참가하고 있는 아시아 최다 참가국 입니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을 유럽파로 채울 수 있을 만큼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월드컵 한국 경기를 함께 모여서 관람합니다. 함께 응원하며 교제하는 목적도 있지만, 주변의 분들을 교회로 초대하는 다리로, 전도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년 클럽 월드컵 울산 현대의 경기를 교회에서 함께 보며 청년들을 초대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이 교회에 출석을 하게 되고, 올해 세례를 받고 과테말라 선교까지 참여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축구 동호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교회로 초대할 좋은 기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엡을 통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한국학교로 초대하고 있고, 그중에 지난 학기 시작한 분들도 있고, 새학기에 나올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 가운데 교회에 관심을 가진 분들도 있고, 예배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육신 하셔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며 예수님의 성육신을 기대합니다. 월드컵이라는 세상 행사를 통해 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성령님을 기대합니다.
